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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독회 네번째 시간: 추일미음>
Author
Admin
Date
2020-10-13 20:45
Views
440
제목: 시 낭독회
준비물: 내가 좋아하는 시 한편
언제: 10월 9일 (금) 저녁 7시 30분
시낭독,.
참으로 거창하다. 그렇지만 우린 거창하지도 부담갖지도 않고 이 시간을 즐긴다. 소박하다.
낭독할 시를 고르고 다른 분들이 가져온 시도 나누고 우리는 즐겁다. 골수가 되어간다.
현유정 회원님이 고르신 가을을 나직한 목소리로 읊조리다는 뜻의 추일미음(秋日微吟)을 소개합니다.
서정주
울타릿가 감들은 떫은 물이 들었고
맨드라미 촉계는 붉은 물이 들었지만
나는 이 가을날 무슨 물이 들었는고
안해박은 뜰 안에 큰 주먹처럼 놓이고
타래박은 뜰 밖에 작은 주먹처럼 놓였다만
내 주먹은 어디다가 놓았으면 좋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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